안녕하세요.

온라인상으로 안내를 드리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 유선상으로 안내를 드리는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유선상으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어제 핸들(팔걸이) 파손으로 인해 아기가 다쳤다고 글올렸었던 구매자입니다. 아직 두돌도 되지않은 아기입니다. 

저희애가 우량아도 아니고 표준치 몸무게에 프롬유에서 권장하는

신장도 권장연령도 넘지 않은 아이란걸 말씀드립니다. 

샤워핸들이 어느정도 아이몸을 지지하는 힘도 없는

제품이라면 제가 애초에 구매를 했을까요..? 

답변자분께서 아이와 제가 얼마나 놀랐을까 걱정해주시는 

부분에서 잠시.. 저도 그래 사람이 만드는 제품이고..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 하며 화났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 앉았었는데.. 뒤에 내용에 반전이 있었네요.... 

강한 충격이나 장시간 매달림으로 인한..? 내부손상으로 파손이요? 저희 아기 기껏해봐야 하루중 5분 10분 뒷처리하고 

샤워할때 잠시 씁니다.. 안전에 있어서는 단호하게 하는편이라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아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주의를 주며 

사용해왔습니다. 워낙에 조심시키다보니 샤워핸들에서는

제가 씻기는동안 얌전히 있는편이고요..

그런데 이렇게 툭 부러져버립니다.. 그것도 한쪽 팔걸이만 

날아가버렸습니다... 샤워핸들이 팔걸이 아니던가요? 

가급적 무게를 싣지 않으면 좋겠다 생각하긴 했었지만 

아기가 서서 씻으면서 어느정도 무게가 실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정도도 버텨내지 못한다 이거 아닌가요...

강한충격.. 장시간 매달림 어쩌고 하시면서 책임을 은근히 저희쪽으로 돌리는듯한 태도에 더 화가납니다..

처음엔 아기가 다친게 너무 화가나서 글은 올렸지만

그래도 계속 사용하던 제품이고..

프롬유 아니면 당장 아기 씻기는게 힘들다보니

업체측에서 나서서 연락주시고 조치를 취해 주실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기는 커녕 AS부분은 제가 불편하더라도 

직접 본사 제조사에 연락해야한다구요? 

여기 동네 구멍가게 인가요? 나름 맘카페며

인스타 엄마들 사이에 알려진 제품이라 믿고 구매했던 

유명템의 대응이 어찌 이러나요...

더군다나 아기들이 쓰는 제품이고..

저희애 넘어진 이후로 너무 놀란탓인지 

밥도 게워내고 밤에 잘자던애가 몇번이나 깨서

자지러집니다..

평소 아이 키울땐 다칠수도있지 하는 마인드입니다 저..

하루지나면 괜찮겠지싶어 또 지켜보는중이고요..

아이로 문제삼을 생각은 없었으나,,, 

이전같은 답변으로 다시한번 책임회피하시면

저도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이일 가지고 실랑이 할 힘도 체력도 없지만 

아이가 다친건 속상하고 여기대응엔 화가나네요..

제품 결함으로 아이가 다쳤는데..

이렇게 직접 연락달라는 업체가 또 있을까요...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내용은 업체측으로 충분히 전달해주시고

연락주세요 

답변자분이 구매내역 확인이 필요하다셔서 연락처 

남겨놓습니다. 주문자는 보통 제가 아니면 남편이니 

둘 다 확인해보세요 

박나리 010 4847 2118

류남규 010 2538 9175

내일까지 처리 해주시기바랍니다.